류호상 대회장(안산병원 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탁트인 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체육대회를 통해 업무에서 쌓였던 답답함과 스트레스를 풀고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한 목소리로 응원하는 일체감을 맛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범환 의무부총장은 축사에서 “축구를 비롯한 각종 경기에서 스포츠맨십과 기량을 발휘, 오늘의 행사를 통해 앞으로 고려대의료원이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이뤄나가는 데 필요한 활력을 재충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건영 노조지부장도 “오늘날 의료계는 험난한 세파를 맞고 있는 만큼 함께 위기를 헤쳐나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오늘의 행사가 서로에게 더욱 가까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원/이천의료원팀·안암병원팀·구로병원팀·안산병원팀 등 4개팀으로 나뉘어 축구·계주·줄다리기·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된 체육대회에서 안암병원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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