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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서울병원, 구례군민 건강 지킨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구례군민 건강 지킨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5.02.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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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성 순천향대 서울병원장과 서기동 구례군수<오른쪽>은 6일 업무협약식을 갖고 두 기관의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2월 6일 오후2시 신관2층 1회의실에서 전라남도 구례군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앞으로 구례군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낙후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또 병원은 구례군에서 생산되는 농수산 특산물을 교직원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창구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구례군민의 건강을 순천향에서 맡아주면 좋겠다는 김용문 용산구의사회 사무국장의 제안으로 추진하게 됐다. 구례가 고향인 김 사무국장은 협약식에 참석해 서유성 병원장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최승환 원무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병원관계자 6명과 구례군에서 서기동 군수·한광일 보건의료원장·김현옥 진료담당 계장 등이 참석했다.

서유성 순천향대 서울병원장은 "업무협약을 위해 먼 걸음 해주신 서기동 군수님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구례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하늘의 뜻을 받들어 인술을 펼치는 고향이라는 순천향의 이미지가 자연을 닮은 구례군과 흡사해 가슴에 더 와 닿는다"며 "순천향대병원 직원들도 지리산 관광특구에서 힐링하시고 구례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도 이용하면서 건강한 병원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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