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13일)·동구(23일)·서구(24일)·북구(26일)·광산구(27일) 정기총회
광주광역시의사회 산하 구의사회가 13일 남구의사회를 시작으로 정기총회를 연다.
이번 정기총회는 2012년부터 3년 동안 회원들을 위해 헌신한 각 구의사회 집행부 임기를 모두 마무리하는 자리.
5곳 구의사회 모두 새 집행부를 선출, 새로운 3년을 준비하게 된다.
광주시의사회는 2월 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새로운 대의원을 확정한 뒤 3월 26일 제29차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어 한 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새 회장과 의장을 선출하게 된다.
광주시의사회는 3월 11일까지 회장·의장 후보를 마감, 단독 후보일 경우 대의원총회에서 추대하는 절차를 밟기로 했다.
2명 이상이 후보 등록을 하게 되면 대의원총회에서 투표를 거쳐야 한다.
현재 회장 후보로는 홍경표 북구의사회장이 단독 출마가 예상된다.
홍 회장은 2012년 대북 보건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NGO)인 사단법인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이사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후보 캠프에 참여, 당선에 기여했다. 인수위원회(희망광주 준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의장 후보로는 임장배 대의원회 부의장과 조백현 감사가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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