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경영평가원 주관...외국인 환자 연간 2만 5000명 발길
제일병원이 14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고객감동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의료서비스 부문을 5년 연속 수상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고객감동경영대상 운영사무국과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공동 주관한 2015 고객감동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제일병원은 여성특화 서비스를 실천하고, 여성의학 발전과 안전한 임신·출산 문화를 이끌어온 성과를 인정받아 고객감동경영대상 의료서비스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은 매년 고객만족경영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소비자 권익보호와 선진경제 사회를 이끌고 있는 기업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제일병원은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17개 모든 진료과가 임신·출산·난임·여성암·자궁질환·갱년기 등 여성질환에 중점을 두고 연령대별 토털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러시아·몽골 등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2만 5000여명의 외국인 환자가 방문, 아시아지역 불임과 여성암 치료의 메카로 발돋움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김태경 행정부원장은 "제일병원이 추구하는 제일의 가치는 편안하고 안전한 진료"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감동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고객감동경영대상은 SK텔레콤·삼성래미안·우리은행·KB국민카드 등 30여 곳 기업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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