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젊은 의학자들의 포럼'을 마련, 신진의학자들의 연구 열기를 북돋았으며, 일본 게이찌 이치무라 교수(지치의과대학)를 초청, `코에서의 전형적인 스테로이드 치료법'에 대한 특강을 마련한 가운데 경우에 따라 스테로이드의 효과가 달라지는 이유를 설명, 관심을 끌었다. 또 `알레르기 비염에서의 진단법' 심포지엄에서는 ▲비즙도말검사(이상학·고려의대 이비인후과) ▲알레르기 질환의 혈청학적 검사(최동철·삼성의료원 내과) ▲피부반응시험(조영주·이대목동병원 내과) ▲코 자극검사(김성완·강남병원 이비인후과) 등을 발표, 활발한 토론이 벌어졌다.
자유연제로는 ▲백서 비점막에서 히스타민에 의한 배세포의 점액분비(고려의대 이비인후과) 등 10편이 발표됐다.
한편 총회에서는 이정권 회장(연세의대 교수·이비인후과)이 재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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