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8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권의 책 홍지헌 산도 한 삼십 년쯤 바라보아야 산이다/ 물도 한 삼십 년쯤 바라보아야 물이다/ 내가 누우면 산도 따라 나처럼 눕고/ 내가 걸어가면 물도 나처럼 흐른다/ 내가 잠이 들면 산도 자고/ 내가 깨어나면 물도 깨어난다/ 내가/ 세상이 적막해서 울면/ 저 산 저 물도 괴로워서 운다./폭넓은 독서를 하지 못한 내가 책 소개 원고를 쓰는 것은 여간 쑥스러운 일이 아니다. 책세상 | 김영숙 기자 | 2004-06-21 00:00 불면증 당신이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면. 선택은 두가지 중 하나.평생 수면제를 먹거나 또는 밤마다 뒤척거리면 불면증을 안고 살던가.하지만 절망할 필요는 없다. 수면제 없이도 정상수면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책자가 나왔기 때문이다. 굳나잇 불면증은 그렉 D 제이콥스박사가 하버드의대에서 10년간 직접 실시한 연구와 임상진료를 바탕으로 이루어내 비약물 프로그램을 소 책세상 | 김영숙 기자 | 2004-06-07 00:00 한권의 책 저자 러드머러는 미국 유명 사립대학인 세인트 루이스의 워싱턴의과대학의 유명 내과 교수이면서, 동시에 문리과대학의 역사학과 교수이다. 즉, 의사이며 의대 교수, 또한 의학교육자이고, 역사학자이면서 의사학자이고, 그리고 사회학자이다. 그래서 의학과 의료를 보는 시각이 매우 넓고 유기적이다. 우리도 이런 의사 학자가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 옥스퍼드 프레스에서 1 책세상 | Doctorsnews | 2004-06-07 00:00 한권의 책 책명이 순수 문학 작품, 혹은 의사 직업을 통한 사유적 수필집, 또는 일반인을 위한 의학·의료계몽 서적 같은 느낌을 준다. 부제인 「American Medical Education from the Turn of the Century to the Era of Managed Care」는 의학교육에 관한 공자 말씀이겠거니 하는 지레 짐작을 주기도 한다. 500쪽 책세상 | 김영숙 기자 | 2004-06-07 00:00 까치밥 이헌영 회원(세영정형외과 재활의학과의원)이 펴낸 수상집 은 이같은 따뜻한 마음이 절로 느껴지며, 동시에 까치밥으로 인간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에 용케 남아 가을과 겨울의 스산함을 달래주는 풍경화를 연상시킨다.저자는 "구로구의사회장, 금천구의사회장을 하면서 맺은 의료전문지와 맺은 인연으로 뒤 늦게 글을 쓰게 됐고, 이후 의사수필동인회 박달회의 멤버가 되고, 책세상 | Doctorsnews | 2004-06-04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71727374757677787980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