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고통과 수고 없이 지킬 수 있는 가치는 없다 소중한 가치 스스로 지키려는 의지없인 불가능고통과 수고 없이 지킬 수 있는 가치는 없다. 소중한 가치는 누가 지켜주기 전에 자기 스스로 지키려는 의지와 노력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자신의 의지나 수고도 없이 가치를 지켜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공감을 얻을 수도 없으며 이기적으로 비칠 수 있다. 의료의 가치는 환자를 위하는 이타심과 신뢰를 통해 지켜져 왔다. 2023년 새해를 맞으며 작은 소망이 있다면 훼손된 의료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고 회복되기를 소망한다. 히포크라테스 이후 많은 선배 의사가 지켜온 의학 전문직업성(Medical P 청진기 | 이명진 초대 의료윤리연구회장 | 2023-01-18 06:00 구체적인 행동수칙(Code of Conduct)이 필요하다 전문직(profession)은 그들만의 특별한 지식과 테크닉을 교육받고 윤리강령(Ethic Code)을 지키고 있다. 의사·성직자·법률가 등이 대표적인 전문직이다. 사회는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독점적 권한을 부여하는 것은 이들이 스스로 자율 규제(self- regulation)할 능력이 있고, 그들의 전문성이 사회에 이익이 되기 때문이다. 일종의 암묵적인 사회계약이다. 의사에게는 면허라는 독점적인 의료행위를 인정해주고, 법조인들에게는 판결권과 변호사자격을, 성직자들에게는 성직자의 신분을 인정한다.만일 의사 아 청진기 | 이명진 의료윤리연구회 초대회장 | 2021-12-15 06:00 살아있는 전문가 정신(Professional spirit) Spirit이란 캠브릿지 사전에서 특정 집단의 사람들이 가지는 그들만의 독특한 생각·감정·행동이라고 정의한다.우리나라 말로 정신·영혼·마음으로 번역되지만 굳이 비슷한 의미를 찾는다면 기개(氣槪)나 정신력(精神力)으로 이해하고 싶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헤쳐 나가는 정신(spirit)이 살아있는 개인이나 집단은 살아남는다. 전문직의 spirit은 프로페셔널리즘(전문직업성, Professionalism)으로 표현된다. 전문직은 다른 직종과 달리 특 청진기 | Doctorsnews | 2021-05-30 19:01 체계적 의사면허 관리 필요 대한민국에서 의과대학이나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후 국가의사면허시험에 합격하면 의사면허를 취득한다. 의사 면허를 가진 자는 진료(practice)를 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 의과대학 실습기간 중 의학지식을 임상진료에 적용하는 것을 보고, 술기를 배우고 있다.하지만 의과대학 재학 중에 배우고 익힌 진료역량으로는 실제 진료현장에 독자적으로 환자를 진료하기에 매우 부족하다. 의사면허만 있으면 별다른 연수과정 없이 바로 독자적인 임상진료를 할 수 있는 현재의 불안한 단계를 벗어나야 할 때다. 또한 환자를 직접 진료하기에 적절하지 않 의료의 미래 | Doctorsnews | 2019-06-17 06: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