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제주녹지병원…결국 '허가 취소'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논란의 중심이 됐던 제주 녹지국제병원 개설 허가가 결국 취소됐다.원희룡 제주지사는 17일 제주도청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도는 녹지국제병원 청문 주재자가 제출한 청문조서와 의견서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며 "녹지병원 측이 정당한 사유 없이 현행 의료법에서 정한 3개월의 기한을 넘겨서도 개원하지 않았고, 개원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도 없었다고 판단, 의료법 제64조에 따라 조건부 개설허가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2018년 12월 5일 제주녹지국제병원에 대해 외국인만을 진료하는 조건의 조건부 의료 | 홍완기 기자 | 2019-04-17 11:22 보건의료노조 "영리병원, 의료체계 흔드는 참변" '제주 녹지국제병원 허가'발표에 의료계가 강도 높은 비판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 노조 또한 허가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보건의료노조는 5일 성명을 통해 "원희룡 지사는 숙의민주주의형 공론조사 결과를 존중해 제주 녹지국제병원 개원을 결정하겠다는 약속을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바닥에 내팽개치고 말았다"면서 "최소한의 민주적 장치와 절차마저 무참히 짓밟은 폭거"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제주숙의형공론조사위원회는 10월 4일 기자회견을 통해 녹지국제병원 개설 불허를 제주특별자치도에 권고한 바 있다. 제주녹지국제병 정책 | 홍완기 기자 | 2018-12-06 11:35 국내 첫 영리병원...제주녹지국제병원 결국 '무산' 국내 첫 영리병원이 될 예정이었던 '제주녹지국제병원'의 개원이 무산됐다.제주숙의형공론조사위원회는 4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녹지국제병원 개설 불허를 제주특별자치도에 권고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제주도에 '녹지국제영리병원 개설' 불허와 대책 강구 요청을 골자로 하는 권고안을 제출했다.제주특별자치도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제주녹지국제병원 개원에 대해 허가하면 안 된다고 선택한 비율이 58.9%, 허가해야 한다고 선택한 비율인 38.9%로 나왔다."1차 조사에서부터 개설 허가에 비해 개설 불허 의견은 1차 의료 | 홍완기 기자 | 2018-10-04 18:1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