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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에볼라 대비 격리병원 모의훈련 실시 결정

복지부, 에볼라 대비 격리병원 모의훈련 실시 결정

  • 이승우 기자 potato73@doctorsnews.co.kr
  • 승인 2014.10.2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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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 입원치료격리병원장' 회의 열어 안전대책 점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가지정 입원치료격리병원장들을에게 에볼라 발생에 대비한 대비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 장관은 29일 17개 국가지정 입원치료격리병원장들과 회의를 갖고, 에볼라 발생에 대비해 국가지정 격리병원의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안전대책을 마련를 주문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해외 에볼라 환자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에볼라 환자 발생 시 환자 이송·격리 및 치료대책과 함께, 격리병원의 보호장구 지원과 의료인 감염 예방교육·훈련 등 의료인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신속한 환자이동·격리치료 등 사전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국가지정격리병원별 모의훈련을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제적인 에볼라 발생 규모 및 확산 정도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국제 수준보다 높게 그리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히고, 3개국 방문 후 21일내 발열 등의 의심증상이 있으면 '에볼라핫라인(043-719-7777)'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고 철저한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를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문형표 장관이 직접 주재했으며, 질병관리본부장, 공공보건정책관, 감염병관리센터장, 질병정책과장, 공중보건위기대응과장, 감염병감시과장, 17개 국가지정 입원치료격리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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