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은 최근 강남차병원 외과 박해린 교수가 유방질환 진단을 위한 '최신 유방 초음파' 의학 서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를 대표 역자로 외과 전문의 7명이 함께 집필한 이 책은 기존 유방초음파 관련 서적보다 외과적인 수술 후 유방 초음파 소견이나 재발성 유방 질환에 대해 알기 쉽게 자세하게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유방암 감별진단의 방법과 수술 전후의 초음파 영상, 양성 유방질환들에 대한 사진을 넣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소아 및 청소년기 질환을 포함해 연령과 관련된 양상들도 상세히 분석, 외과의사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필수 사항들이 잘 정리돼 있다.
남성의 유방 이상 소견과 림프절 모양의 모든 양상들을 다뤄 림프절의 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초음파의 역할에 대해서도 초점을 맞췄다.
박해린 교수는 "최근 유방외과의사들이 초음파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유방영상 진단은 물론 초음파 유도하 생검 및 초음파 유도하 유방암 수술 등으로 영역이 넓혀지고 있다" 며 "이젠 유방초음파는 유방외과의사에게 없어선 안될 필수 장비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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