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환경인증제 인증서 수여식에는 최병민 부원장과 송효성 경영관리실장, 이경진 간호부장, 오청환 시설팀장을 비롯해 에버그린21 신윤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안산병원은 이번 환경인증에서 기준년도인 2012년도 총량 대비 2013년도에 전기 121tonCO2, 가스 236tonCO2, 수도 4tonCO2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0년생 중부지방소나무 6만3900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에버그린21 신윤관 대표이사는 "안산시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생명을 구하는 의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에너지절약에도 앞장서는 고대안산병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안산병원의 뛰어난 성과는 기후변화대응의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최병민 부원장은 "전 교직원이 하나 되어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공유해 좀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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