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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의료 질 '국제 통용기준' 마련된다

환자안전·의료 질 '국제 통용기준' 마련된다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4.07.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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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JCI, 환자안전·의료 질 향상 정보교류 협력
JCI 9월 22∼25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서 심화교육 예정

▲ 왼쪽부터 도현옥 JCI 컨설턴트·박상근 병협회장·조이스 챙 JCI 아시아·태평양 책임자·이계융 병협 상근부회장.
환자 안전과 의료 질을 높이기 위해 '국제 통용기준' 마련될 전망이다.

조이스 챙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JCI) 아시아·태평양지역 책임자는 25일 대한병원협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국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근 병협 회장은 25일 오전 조이스 챙 JCI 아시아·태평양지역 책임자와 도현옥 JCI 컨설턴트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환자 안전 및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조이스 챙 아태 책임자는 "JCI는 의료기관 인증 자체 뿐 아니라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에 관한 국제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각국 병원계와 정보를 교류하고 있는만큼 병협이 협조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상근 병협 회장은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JCI와 병협이 정보 교류를 활성화 해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JCI가 주최로 9월 22∼25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릴 예정인 JCI 서울 심화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박 회장은 "JCI 평가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평가위원 교육에 JCI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방안을 구체화하는 작업도 진행키로 했다. 병협은 지난 2008년 JCI와 MOU를 체결, 교육·출판 등에 관해 협력키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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