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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에 환자들 "좋아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에 환자들 "좋아요"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4.07.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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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전공의 5명 '굿 서비스 뱃지' 주인공
전해명 병원장 "친절 실천하는 마음이 가장 위대한 성공전략"

▲ 전해명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장이 친절 주인공으로 뽑힌 전공의에게 굿 서비스 뱃지를 달아주며 칭찬하고 있다.
"치료하기 전에 아이들을 자신의 아이인양 안아주며 안심시켜 주는 의사 선생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마음 속에서 우러나오는 친절과 배려가 환자들을 감동시켰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22일 마음 속에서 우러나오는 친절로 환자들과 보호자들을 감동시킨 교직원들에게 '굿 서비스 뱃지'를 수여했다.

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는 치료를 하기 전에 자신의 아이처럼 미리 안아주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에 감동한 보호자의 추천을 받아 칭찬의 주인공이 됐다.

4시간 동안 지혈을 하면서 싫은 내색 하나 없이 헌신한 인턴도 환자 보호자의 감사 편지로 '굿 서비스 뱃지'의 주인공으로 뽑혔다.

전해명 의정부성모병원장은 환자들이 칭찬하며 추천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굿 서비스 뱃지'를 수여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환자들을 자신의 가족처럼 돌본 4명의 레지던트와 1명의 인턴이 굿 서비스 뱃지를 받았다.

전해명 병원장은 23일 전체 교직원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00분 특강을 통해 "교직원 모두가 가장 위대한 전략인 친절을 실천해 대학병원의 가치를 지켜 나자가"면서 "친절을 실천하는 마음이 가장 위대한 성공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특강을 통해 경기 북부지역 거점 대학병원 역할을 도맡고 있는 의정부성모병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전 병원장은 "환자의 후기와 체험담이 병원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라고 생각한다"며 "환자와 가장 밀접하게 대면하는 직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전 병원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다가가야 한다"며 "하루하루 더 나은 삶을 위해서도 우리는 변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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