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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산자부 지역특화산업 기술개발자 선정

부산대병원, 산자부 지역특화산업 기술개발자 선정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4.07.2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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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스텐트' 치료효과 극대화 기술...융복합의학연구 첫 결실

▲ 왼쪽부터 강대환(소화기내과)·정영일(의생명연구원)·정정욱(소화기내과) 교수.
부산대학교병원이 지역 특화산업 육성사업 기술개발자로 선정, 1년간 총 2억 2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부산대병원은 강대환·정정욱(소화기내과)·정영일(의생명연구원) 교수팀이 주도하고 있는 '소화기스텐트' 개발연구과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부산과 울산 지역 특화산업 육성사업 기술개발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소화기스텐트에 항암제를 포함한 약물을 다량으로 실을 수 있도록 머리카락 굵기의 스텐트 금속 철선의 중심에 구멍을 뚫어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기술 개발은 부산시 과제로 선정됐다.

스텐트에 피막을 씌우는 고분자에 다양한 크기의 아주 작은 구멍을 만들어 약물을 많이 실을 뿐만 아니라 방출속도를 조절하는 기술 개발은 울산시 과제로 낙점됐다.

부산대병원은 융복합 의학연구를 중점 추진키로 목표를 세우고 지난 5월 16일 부산광역시와 융복합의학연구교육센터 MOU를 체결했다.

이번 강 교수팀의 부산·울산 지역 특화산업 육성사업 선정으로 첫 결실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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