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는 11일 오후 2시 서울의대 강당에서 제24대 이정상(李正相) 학장 퇴임 및 제25대 이종욱(李宗郁) 학장 취임식을 열었다.
신임 李학장은 ▲서울의대 졸업(63) ▲서울대 대학원 의학박사(85) ▲미국 뉴욕 Mt. Sinai의대 조교수(73~81)를 거쳐 81년 서울의대 부교수로 부임했으며, ▲서울의대 교수(86~) ▲보라매병원장(96~98) ▲국제비뇨기과학회 한국대표(94~) ▲대한비뇨기과학회 이사장(94~96) ▲아시아비뇨기과학회 집행위원(96~)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李학장은 취임사를 통해 "교육과정의 개편은 학부 교육과정의 개편과 BK21 사업에서 시작되는 대학원 학사과정의 개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경쟁력을 갖춘 연구중심 대학이 되기 위해서는 대학원 교육과정이 의학과 단일학과 체제에서 미래 지향적인 복수학과 체제로 개편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李학장은 또 "의료환경의 변화로 혼란에 빠진 우리 의료계를 선도하고 열악한 환경속의 국내 의학계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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