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7 13:15 (토)
의료취약국 의료진 인천성모병원서 배운다

의료취약국 의료진 인천성모병원서 배운다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4.07.03 10:13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몽골·중국·우즈베키스탄 의료진 초청…진료시스템 체험

▲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에서 검사·진료·수술 등을 경험하고 있는 몽골의료진.
몽골 의료진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 한국의 진료 시스템을 경험했다.

몽골 성길 하일항 종합병원 이비인후과 의사 3명은 6월 23일부터 일주일 간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에서 검사·진료·수술 등 현장 진료시스템을 참관했다. 연수 마지막 날에는 천주교 인천교구가 운영하는 국제성모병원을 방문, 미래형 첨단 대형병원의 시설과 시스템을 견학했다.

연수에 참여한 성길 하일항 종합병원의 바트벌드 헝걸졸 의사는 "인천성모병원에서 경험한 진료 노하우가 몽골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몽골 의사 연수는 인천성모병원의 공적 의료서비스 확대와 몽골의 의료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원조 계획에 따라 이뤄졌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의료 취약국가의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현지의사를 선발, 진료시스템과 첨단 인프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의 몽골 의사 초청 연수는 현재까지 총 6회가 진행됐으며, 약 40명이 참여했다. 인천성모병원은 몽골 이외에도 중국·우즈베키스탄 등 의료 취약국가 의료진 초청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