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다문화가정·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
이번 행사에는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을 비롯 소화기내과·신장내과·정형외과·안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이비인후과·영상의학과 등 9개 진료과 의료진 및 교직원 68명이 참여했다. 특히 혈액검사·복부초음파·심전도검사·자궁암검사·물리치료 등을 실시해 진료의 질을 높였다.
무료진료를 받은 중국동포 맹모 씨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실시하는 다문화 무료진료에 지난해에 이어 참가했다"며, "평소 외국인으로서 건강을 돌보는 일이 쉽지 않은데 병원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니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향후 다문화가정 무료진료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역사회 일원인 외국인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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