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골관절센터는 25일 오후 2~4시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지역사회 주민과 중국동포 및 외국인을 위한 하지족부관절/골다공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골다공증은 특히 여성환자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7~2011년 골다공증 진료 통계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는 2007년 53만 5000명에서 2011년 77만 3000명으로 4년새 44.3%가 증가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번 건강강좌는 평소 다리 및 발목관절을 포함한 발 질환과 척추 및 골다공증 등 근골격계 질환 전반에 관한 궁금증과 치료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강의는 골관절센터 정형외과 황지효 교수가 '골다공증이란?', 정형외과 김형년 교수가 '흔한 발 질환과 치료'에 대해 각각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현장 접수를 통해서 혈당·혈압 검사와 골밀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이후 현장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강남성심병원은 서울 서남부 지역에서 가장 많은 관절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정형외과·통증의학과·류마티스내과·영상의학과·물리치료실 등의 긴밀한 협진체계를 구축한 관절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골관절센터는 체계화된 각 전문분야별 통합치료 및 집중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치료의 효율성을 최대화하고 환자의 편의를 최우선하는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1577-5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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