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철 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가 최근 제일병원에서 열린 제35차 한국모자보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
1996년 설립한 한국모자보건학회는 모자보건과 관련된 학술적 이론과 제도의 연구개발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해 왔다. 현재 13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신종철 신임회장은 "모자보건과 관련된 학술단체 및 정부기관과 유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모자 보건분야의 학술적 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해 국민보건 향상에 앞장서겠다"며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장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성모병원 선천성질환센터장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