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2시 아주대병원 본관 지하1층 아주홀

아주대학교병원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심혈관질환 환자와 환자가족을 위한 공개강좌 '더삶 콘서트'를 개최한다.

심혈관질환 재발방지를 위한 질환 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방법 전파로 더 많은 환자의 생명을 살려보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영상과 음악을 접목한 토크콘서트의 형태로 이뤄진다.

또 의사와 환자가 질환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나누면서 평소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콘서트는 △급성심근경색 발생 시 대처법 △소리 없이 찾아오는 무서운 질병, 부정맥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살기 위한 심장건강 관리법 등을 주제로 총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강좌 전후에는 무료 혈관 나이 측정과 심장건강 OX 퀴즈 등 참석자를 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황교승 교수와 함께 강좌를 공동 진행하는 윤명호 교수(순환기내과)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과 부정맥은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질환인 만큼 평소 준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주민의 심혈관 건강과 사망률 감소를 위해 의료 서비스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문의)02-3406-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