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영화 상영·건강강좌…호스피스 병동도 개관 준비
고신대복음병원은 입원생활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9일 오후 4시 장기려기념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월요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영화 상영에 이어 '심장질환 바로알기'(조경임 교수·심장내과)을 주제로 무료 건강교실도 열 계획이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콜레스테롤과 혈당 검사를 해 주기로 했다.
조경임 교수는 "심장질환에 관해 일반인들이 간과하고 지나가는 것들이 너무 많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심혈관질환에 대한 건강지식을 올바로 알려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욱 고신대복음병원장은 "지난해 장기려기념 암센터와 중앙로비를 준공해 환자들에게 쉼 쉴 수 있는 병원으로 변화를 시작했다"며 "개원 63주년을 맞아 무균감염병동과 호스피스 암병동도 개관해 의료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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