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선 회장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 위해 노력할 것"
인천의료사회봉사회는 최근 창립 1주년 및 후원의 밤 행사를 진행하고, 그동안 펼친 봉사활동 내용을 되돌아보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윤형선 회장은 "그동안 봉사회원들과 주위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부끄럽지 않은 봉사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여건이 된다면 해외나 북한동포를 위한 의료봉사도 계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사회는 1년간 홀몸노인·소년소녀가장·외국인근로자·다문화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차례의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총 진료환자 1309명, 총진료건수 2144건, 검사 및 투약 3855건의 활동을 해왔다.
봉사회는 지난 활동을 토대로 인천의료사회봉사상 시상을 진행,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등에 봉사활동을 펼친 '이주노동자 건강센터 희망세상'에 의료봉사부문인 유한봉사상을 전달했다. 또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집수리를 해온 'UCM이웃사랑SSN'에 사회봉사부문인 동아봉사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후원의 밤 행사에서는 참석한 회원과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 등의 단체에서 650여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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