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피부과 전문의 자문받아 개발...여드름 치료 효과 향상"

피부미용비만치료용 의료기기업체 하이로닉이 여드름 치료기기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이로닉이 이번에 받은 특허는 2가지 이상의 복합광을 이용해 여드름을 치료 한 후 살균하는 시술 시퀀스를 단일 장비로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하이로닉은 기존 단일광을 이용하는 의료기기에 비해 여드름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이번 특허 기술은 국내 피부과 전문의들의 자문을 받아 개발된 것"이라며 "기존의 IPL을 이용한 여드름 치료 시퀀스와 자외선광 또는 블르라이트 등을 이용한 여드름 균의 살균 시퀀스를 단일 장비에서 일괄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 여드름 치료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이로닉은 하반기에 여드름 치료기기에 대해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고수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