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의료비·가정간호 지원…지역사회 대표 나눔행사 자리매김
녹색병원(서울시 중랑구 면목동)이 4월 30일 병원 앞마당에서 녹색바자회를 연다.
홀몸(독거) 어르신 돕기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녹색바자회는 2003년 병원 개원와 함께 시작해 11회째를 맞으며 지역사회 대표적인 나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녹색병원(원장 양길승)은 지난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1000여만 원으로 지역사회 홀몸노인 의료비 지원·무료 가정간호·건강교육을 펼쳤으며, 명절 생필품 나눔·밑반찬 및 난방비 지원·방충 등 보건위생 활동을 벌여왔다.
녹색바자회 알뜰장터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병원 직원과 지역 주민을 비롯해 지역단체·기업체 등에서 후원받은 물품들로 질이 좋고 값이 싸 인기를 모으고 있다.
녹색병원 직원들은 올해에도 정성을 담은 먹거리장터를 준비하고 있다. 바자회 물품 기부 문의(02-490-2121 지역건강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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