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 전문 에이전시 고려의료관광개발 함께 참여 홍보부스 열어
한국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10∼12일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열린 시베리아 국제관광전에 참가한 해운대백병원은 의료관광 전문 에이전시인 고려의료관광개발과 함께 홍보 부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KOREA'를 앞세운 홍보부스에는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싶다는 러시아인을 비롯해 러시아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이 발길이 이어졌다.
해운대백병원 국제진료센터 담당직원은 "행사를 위해 가져간 200여권의 병원홍보 책자가 순식간에 동이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시베리아 국제관광전은 1989년부터 시작해 매년 열리는 국제관광전으로 올해는 시베리아 지역의 중심지인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진행됐다.
이번 국제관광전에는 각국 항공사와 여행사를 비롯해 독일·태국·그리스 등의 병원 관계자가 홍보부스를 열어 자국의 의료관광을 알리며 치열한 홍보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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