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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건강교실 200회 맞아 특별 강연

삼성서울병원, 건강교실 200회 맞아 특별 강연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4.04.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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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2시 '3대 질환 극복 프로젝트-심장·암·치매' 강좌 진행

우리나라 대표 건강강좌로 자리매김한 삼성서울병원 건강교실이 200회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삼성서울병원은 16일 오후 2시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건강교실 200회 특집 '3대 질환 극복 프로젝트:심장과 혈관질환, 폐암, 치매'를 주제로 국가 대표급 명의가 진행하는 건강강좌를 열었다.

건강교실은 삼성서울병원이 국민보건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1996년 '건강을 위한 올바른 운동'으로 첫 발을 내딛은 이래 매달 1회씩 18년간 무료 건강강좌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다.

특히 삼성서울병원 건강교실은 국내 건강강좌 중 가장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회당 700여명의 청중들이 참석하고 있으며, 최대 2300여명이 참석할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는 대표적 건강강좌이다.

실제로 200회 동안 14만여명의 일반인이 참석했으며, 의료진 440여명이 강단에서 건강강좌를 진행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200회 특집 건강교실은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심장 및 혈관질환의 최신치료 ▲표적항암치료로 폐암정복 앞당긴다 ▲뇌미인과 예쁜치매(치매의 최신치료 및 예방) 등을 중심으로 아직까지 널리 알려지지 않은 최신치료법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첫번째 강연은 권현철 교수(순환기내과)가 했으며, 최근 출범한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이 시행하고 있는 심장질환과 혈관치료의 최신치료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두번째 강연은 최근 암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소개되고 있는 폐암의 표적항암치료에 대해 안명주 교수(암병원 혈액종양내과)가 바통을 받아 진행했다. 마지막 강연은 나덕렬 교수(뇌신경센터)가 치매의 최신치료법과 예방을 중심으로 설명을 했다.

이번 200회 건강교실을 맞아 송재훈 병원장은 "건강교실은 국민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깨우쳐주고 건강한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며 100세 건강시대를 여는 도우미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 최신 치료법 등 국민건강향상을 통해 환자 행복을 실천해 사랑받는 건강교실과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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