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 19일 임시대의원총회 직후 발족식
오늘(16일)로 예정됐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발족식이 연기됐다.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비대위 발족식을 19일 임시대의원총회 직후 갖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30일 의협 임시대의원총회는 이달 15일까지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 일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의원회 운영위는 시도의사회 등 지역·직역별로 위원들을 추천받아 비대위 구성을 진행했으며 16일 오후 6시 의협회관에서 발족식을 갖기로 했었다.
그러나 임총의 비대위 구성 결정에 대해 의협 집행부는 의협 회장이 배제된 비대위는 인정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우며 비대위원 추천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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