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17일 3만달러 상당의 센스타임을 선적한 데 이어 첫 1년간 20만달러 어치의 센스타임을 베트남에 수출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동제약 해외사업팀은 “센스타임의 우수한 구강청결 효과를 베트남 현지에 적극 알린 것이 이번 수출을 성사시킨 계기가 됐으며, 시장이 확보된 만큼 앞으로 최소한 연간 30만 달러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베트남의 구강청결제 시장은 다국적기업 워너-램버트의 리스테린이 주도하고 있으나 `센스타임'의 우수한 구강청결 효과가 알려진 만큼 조기 시장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센스타임 이외에도 베트남에 활성비타민제 `아로나민골드'를 비롯 항생제 `아미카신', 정장제 `락토메드' 등 올해에만 100만 달러의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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