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25일 인사동 선화랑…수익 전액 호스피스 단체 기부
여성중견 화가의 대표주자인 강승애 화백<사진>의 17번째 개인전이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인사동 선화랑에서 개최된다.
생명과 사랑을 주제로 하는 이번 개인전은 치료가 어려운 말기암 환자들이 편안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호스피스 단체를 위한 자선 전시회로 열릴 예정이다.
생명과 사랑을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씨앗·새싹·풀잎·줄기·화분 등의 이미지를 담아 은은하고 고요한 색채 언어를 화폭에 옮겼다.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강 화백은 1994년 첫 개인전을 연 이후 활발한 전시회를 갖고 있다. 또 대만 국제미술교류전 초대출품, 이탈리아 밀라노 현대미술 초대전, 일-한 여류미술전 등 수 많은 단체전에 참가해 한국 미술작품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강 화백은 현재 한국미술협회·한국수채화작가회·한국여류화가회·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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