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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 골다공증 치료제 공동개발

제일제당, 골다공증 치료제 공동개발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2.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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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는 8월 28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골연구 전문 바이오벤처 기업 ㈜오스코텍과 골다공증 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1998년12월 설립된 ㈜오스코텍(www.oscotec.com)은 R&D 중심의 생명공학 기업으로 골다공증·관절염 치료제 등 신약개발, 뼈 관련 유전체 사업, 뼈 이식 재료를 포함한 신소재·생체재료 개발, 항생제·항암제의 약물전달계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01년 대한민국기술대전 산업자원부장관 우수기술상을 수상하고 과학기술부의 `뉴프론티어 사업' 중 골다공증 치료제부문 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는 국내의 골다공증 환자가 약 200만명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천연 생약물질 개발을 목적으로 이 분야의 선두업체인 오스코텍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한편 이같은 업무제휴를 계기로 대기업과 바이오벤처 기업이 전문성을 살려 전문의약품 개발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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