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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분야 국제협력 기여한 의사 공모

의료분야 국제협력 기여한 의사 공모

  • 최승원 기자 choisw@doctorsnews.co.kr
  • 승인 2014.01.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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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2월 21일까지 공모

의료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의사를 발굴해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를 2월 21일까지 공모한다.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2006년부터 의사들의 국제적인 의료분야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국제협력공로상을 공동 제정했다.

응모대상은 의협 회원으로서의 의무를 다한 자로 ▲ 대한의사협회의 국제협력사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사 ▲ 보건의료분야에 있어 국제협력을 통하여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인사 ▲ 국제협력 활동을 통해 의료인의 권리신장에 이바지한 인사 ▲ 국외 재난 시 의료지원 등 국제협력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인사 ▲ 기타 의학연구(임상) 부문의 국제적 공로가 인정되는 인사 등이다.

수상 후보자 추천 또는 지원을 원하는 기관이나 개인은 추천서와 피추천자의 이력서, 국제협력활동 증빙자료, 국내외 학술 논문 및 저서 등을 2월 21일까지 의협 국제협력팀(☎02-6350-6567)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4월 27일 제66차 대한의사협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다.

송형곤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겸 대변인은 "국제협력공로상은 다양한 국제 협력 활동에 참여해 온 의료인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게 위해 제정된 상"이라며 "많은 국내 의료인들이 세계 무대로 진출하여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 의료계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성혜 한국화이자제약 대외협력부 전무는 "대한민국 의료인들을 격려하고 뛰어난 국제협력 업적을 널리 알리는 데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앞으로도 한국 의료계의 파트너로서 '더불어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태준 의협 명예회장(전 세계의사회장)과 한상태 전 WHO 서태평양 지역 사무처장, 김명호 연세의대 명예교수(의협 고문), 주일억 전 국제여의사회장, 이승규 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외과), 노성훈 연세의대 교수(세브란스병원 외과 교수), 김동수 연세의대 교수(세브란스어린이병원장), 박경아 연세의대 교수(세계여자의사회 회장), 신동천 연세의대 교수(의협 국제협력실행위원장) 등이 국제협력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과  '화이자의학상' 등을 통해 국내 의료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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