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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의 새 수장에 김영인 회장...97% 지지 당선

공보의 새 수장에 김영인 회장...97% 지지 당선

  • 이은빈 기자 cucici@doctorsnews.co.kr
  • 승인 2014.01.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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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협, 23일 투표결과 공개…"참된 진료환경 조성하겠다"

▲ 김영인 제28대 대공협 회장 당선자.
김영인, 추성필 후보가 전국 공중보건의사들을 이끌 차세대 수장으로 낙점됐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서재삼)는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실시된 제28대 대공협 회장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기호1번 김영인, 추성필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제27대 대공협에서 법제이사를 역임하며 회원들과 소통한 김 당선자는 전체 168명의 투표자 중 163표로 97%의 찬성표를 얻었다. 추성필 부회장 당선자는 인천광역시 대표직 활동을 한 바 있다.

김영인 당선자는 "투표에 참여해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공보의 제도는 전 세계적으로 유사한 제도가 몇 없는 매우 독특한 제도라고 할 수 있다"면서 "배를 타고 몇 시간을 가야 겨우 도착할 수 있는 섬에서부터 눈이 오면 고립될 수 밖에 없는 산골 오지에 이르기까지 의사를 이렇게 쉽게 대면할 수 있는 나라는 한국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이러한 공보의의 희생과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권익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참여의 기회를 열어드릴 것을 약속드린다. 참된 진료환경을 조성하며,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알찬 3년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참 대공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완 현 회장은 김영인 당선자에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지난 한 해 집행부를 함께 하면서 보여준 책임감과 강한 추진력으로 새로운 28대 대공협을 힘차게 이끌어 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새 집행부는 2월 한 달간 업무 인수인계를 과정을 거쳐 오는 3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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