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부회장에 이상호 우리들병원 이사장 위촉
김영훈 홍보대외협력위원장·성원섭 보험이사 선임
박상근 서울시병원회장은 "청마의 해를 맞아 모든 회원병원들이 힘차게 뛰어 나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올해 여러가지 의료환경의 패러다임 변화가 예고된다"며 "병원경영 합리화를 통해 건강한 병원으로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대한병원협회에서 김윤수 회장과 나춘균 보험위원장 겸 대변인은 이날 정기이사회에 참석, 병원계 현안을 설명하고 병원들의 단합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날 신임 이상호 부회장(우리들병원 이사장)·김영훈 홍보·대외협력위원장(고려대 안암병원장)·성원섭 보험이사(서울적십자병원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서울시병원회 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정기이사회에는 서울시병원회 비전으로 '건강한 병원, 건강한 시민'을 채택하고, 오는 3월 21일 제36차 정기총회 및 제11차 학술대회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서울시병원회는 지멘스와 공동으로 제정하는 '창조경영대상'과 3월 5번째 '병원CEO포럼'을 비롯해 메트라이프와 공동 기획한 '서울시 권역별 병원장 재무포럼' 등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정기이사회에 이어 열린 신년회에는 유태전·허춘웅 명예회장과 임원진들이 2014년 한 해를 힘차게 열어갈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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