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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수 순천향대 천안병원장 세번째 연임

이문수 순천향대 천안병원장 세번째 연임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4.01.0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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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교직원 발전과 행복 위해 최선"
1500병상 규모 제2병원 건립 박차 가할 듯

 
2010년부터 4년간 순천향대 천안병원 경영을 맡아 온 이문수 교수(56·사진)가 2014년 1월 1일 부로 17대 병원장에 연임됐다. 임기는 2년.

순천향의대를 졸업한 이 원장은 손꼽히는 위암수술 명의. 1994년 순천향대 천안병원 외과에 부임한 이래 응급실장·수련부장·진료부장·부원장을 거쳐 2010년 순천향의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부속병원장에 임명됐다.

이 원장은 2010년 취임해 2013년까지 15대~16대 병원장을 역임하는 동안 고객만족프로젝트·사랑나누기운동 등을 통해 독창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해왔으며, 지방 중소도시 소재 병원으로는 드물게 1일 외래환자 3000명시대를 여는 등 병원발전을 크게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3년 전부터 1500병상 규모의 제2병원 건립을 주도해온 이 원장의 연임으로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제2병원 건립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신년하례식을 겸해 열린 취임식은 1월 2일 오후 4시 30분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을 비롯 200여명의 병원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문수 원장은 취임사에서 "새 임기 동안 병원과 교직원 모두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직원들이 스스로 구성원임을 자랑스러워하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17대 순천향대천안병원장 취임과 함께 순천향대중앙의료원 산하 부속병원 관리원장으로도 취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병원장 임기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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