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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영 ㈜모아종합건설 회장 전남대병원에 5000만원

박치영 ㈜모아종합건설 회장 전남대병원에 5000만원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3.12.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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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부터 총 1억 1500만원 발전후원금 쾌척

▲ 박치영 ㈜모아종합건설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전남대병원 발전후원금을 전달했다.
박치영 ㈜모아종합건설 회장이 전남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박 회장은 12월 30일 전남대병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병원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송은규 전남대병원장에게 5000만원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지난 2005년 500만원을 시작으로 2011년 3000만원, 2012년 3000만원 등 총 1억 1500만원을 전남대병원 발전후원금으로 기탁했다.

30여년을 동안 건설 분야에 주력해 온 박 회장은 대한주택건설협회 부회장·대한건설협회 부회장·상공회의소 부회장·광주전남 건설단체연합회장 등을 맡고 있다. 12월 24일 2013 주택건설의 날을 맞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박 회장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환자를 치료하고,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쓰인다면 큰 보람으로 간직하겠다"고 밝혔다.

송은규 병원장은 "전남대병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병원발전을 위해 유익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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