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 서울병원 신경과)가 12월 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파킨슨병 국제학술대회에서 'CORTICAL INFLUENCE ON SWALLOWING FUNCTION IN PATIENTS WITH PARKINSON?S DISEASE(파킨슨 병 환자의 연하 기능에 미치는 대뇌 피질의 영향)'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Travel grant award을 수상했다.
김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파킨슨 병 환자는 초기부터 본인이 인식하지 못하는 연하 곤란이 발생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연하 장애는 뇌간 반사 작용의 저하 때문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러한 연하곤란에 대뇌 피질이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인지기능과 삼킴작용의 연관성을 규명한 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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