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전공의(중앙대병원 내과)가 최근 열린 제64차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연제명은 'Procalcitonin for the Differential Diagnosis between Acute Gouty Attack and Bacterial Infection'. 급성 통풍발작과 화농성관절염은 임상양상과 검사결과가 유사해 감별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번 발표에서 박 전공의는 혈청 Procalcitonin을 감별진단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다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은혜 전공의는 "연구를 통해 향후 Procalcitonin을 통풍발작과 화농성관절염(감염성질환)의 감별진단에 유용한 혈청학적 marker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도교수로 도움을 준 송정수·최상태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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