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을 통해 BMS사가 개발, 1998년 9월부터 한국BMS제약이 판매해 온 설존정에 대한 생산과 국내판매를 동아제약이 모두 담당하게 됐다.
동아제약은 설존정 독점판매로 정신신경계(CNS) 제품군을 보강하는 한편 니세틸 정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약 300억원으로 추정되는 국내 항우울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해 마케팅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설존정은 우울증에 흔히 수반되는 불안 증상을 초기부터 개선하며 장기 치료시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성기능 장애 및 체중 증가·감소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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