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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생명 지킴이 '라이프 세이버' 5명 선정

올해의 생명 지킴이 '라이프 세이버' 5명 선정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3.12.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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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 9년째 지역 소방대원 격려
심정지 환자에 적절한 초기 처치로 의식 회복 기여

▲ 올해의 라이프 세이버상 수상자인 강명철 소방사(왼쪽)·장우식 소방사(왼쪽에서 세 번째)·최원창 소방장(맨 오른쪽)과 시상을 한 김윤하 전남대병원 진료처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자리를 함께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이 심정지 환자에게 적절한 초기 처치로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한 소방대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소장 민용일)는 심정지 환자 구조에 헌신한 소방대원 5명에게 '제9회 라이프 세이버(LIFE SAVER)'상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매년 송년의 밤을 열면서 신속한 처치가 생사를 가르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CPR)과 제세동기 등을 사용해 적절한 초기 처치와 신속한 이송으로 후유장애 없이 의식을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소방대원 등을 선정, '라이프 세이버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의 '라이프 세이버'로는 광주동부소방서 지산 119 안전센터 장우식·강명철 소방사, 전남목포소방서 연산센터 안좌지역대 최원창 소방장·오명훈 수방·박현성 상방이 선정됐다.

장우식·강명철 소방사는 지난 1월 산수동에 사는 50대 남자의 가슴 통증 신고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 중 차 안에서 심정지 증세를 보이자 CPR과 제세동기를 이용해 환자의 의식을 회복시켜 생명을 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최원장 소방장팀은 지난 9월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50대 남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세 차례의 CPR과 전기충격장비를 활용해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했다.

응급의료센터는 라이프 세이버라는 영문이 새겨진 금배지를 전달하며 적절한 초기 처치로 생명을 구하는데 앞장선 응급대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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