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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양지병원 임직원들 김장 담그기 '도전'

H+양지병원 임직원들 김장 담그기 '도전'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3.12.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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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상자 관악구청 기부…홀로사는 노인·저소득 이웃 전달
쌀도 160kg 기부…5년째 불우이웃 위해 김장김치 담가

▲ H+양지병원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자며 김장 김치 담그기에 팔을 걷었다. 김철수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직원들과 김장 김치 재료를 버무리고 있다.
H+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김상일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들과 임직원들이 손수 팔을 걷고 김장 김치 100상자 담그기에 도전했다.

H+양지병원은 5년전부터 김장 김치를 담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김철수 이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직원들이 매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이사장은 "관악구 주민의 건강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표적인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김장 나눔 뿐만 아니라 관악구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근문 관악구청 복지정책과장은 "매년 기부 물품을 전해 주고 있는 H+양지병원은 관악구 지역민을 위한 복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관악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H+양지병원은 1976년 김철수 내과와 김란희 산부인과로 출발, 1980년 양지병원으로 승격한데 이어 2013년 3월 각종 혈관질환을 치료하는 인터벤션·뇌졸중·심혈관 센터를 비롯해 소화기병·유방 및 갑상선·여성질환·핵의학 센터 등 18개 전문진료센터를 갖춘 도심형 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H+양지병원으로 발돋움했다.

김상일 병원장은 "오래 기다려야 하고, 짧은 진료시간으로 불만이 많은 환자들을 위해 대학병원에 가지 않고도 대학병원급 못지 않은 질 높은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중증의 고난도 진료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생명을 구하는 병원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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