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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협력' 지역 응급환자 더 살린다

'소통'과 '협력' 지역 응급환자 더 살린다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3.12.0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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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5일 경기북부권역 지역응급의료 심포지엄

▲ 5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열린 '2013년 경기북부권역 지역응급의료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에 참석한 경기북부지역 응급의료 관계자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경기북부지역 응급의료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5일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2013년 경기북부권역 지역응급의료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열고 응급의료체계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구급대원과 응급의료인의 만남'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는 전해명 의정부성모병원장·박태철 진료부원장·이중의 경기 응급의료 정보센터장을 비롯해 손은수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본부장·박정란 경기도 복지여성정책실장 등 1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병원 전 이송단계의 사전연락의 중요성(최경호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응급센터장) ▲응급환자 이송·협진 관리 프로그램 소개(김성집 의정부성모병원 외상외과) ▲경기도 지역응급의료 협력강화 시범사업 중간결과 보고 및 의의(최경호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응급센터장) ▲소방헬기 이송실적 및 활성화 방안(이세형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 항공대장) ▲경기북부 권역응급 의료센터 중증외상환자 진료실적(김지훈 의정부성모병원 외상외과) 등의 발표를 통해 지역응급의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상호 소통 방안과 중증외상환자를 더 살리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는 경기북동권역 지역응급의료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의정부성모병원을 중심으로 경기도 지역응급의료 협력 강화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경기북동권역 응급의료협의회는 지역 내 응급환자의 치료 지표와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전해명 의정부성모병원장은 "경기북부지역이 다소 취약한 의료환경을 갖고 있지만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각 기관간의 결속력을 다지고 효율적으로 응급환자를 구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북부 응급의료체계의 발전을 위해 의정부성모병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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