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산모와 어린이 보건환경 개선 지원
한국화이자제약이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우간다 지역 산모와 어린이 보건환경 개선을 위한 기금마련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화이자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2000명의 영유아 보호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을 개최했으며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의 '차일드 헬스 나우' 아동보건캠페인을 통해 기금을 전달했다. 기금은 어린이 응급처치 키트와 영양식, 분만 산모를 위한 마마키트 지원과 우간다 지역 보건 인프라 구축에 쓰인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사업부 총괄 전무는 "이번 캠페인은 열악한 환경 속에 고통 받고 있는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보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영유아 보호자들의 마음을 모아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달 들어 18세에서 49세까지 폐렴구균 예방백신인 프리베나13 적응증을 확대승인했다. 이번 확대승인으로 프리베나13은 유럽에 이어 한국에서도 전 연령대가 접종받을 수 있는 유일한 폐렴구균 백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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