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바자회 개최해 환우 후원…수익금 800만원 환자 치료비로 기증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제10회 사랑의 바자회'를 11월 6일 원내 순의홀 앞 로비에서 개최했다. 간호부가 주관하는 사랑의 바자회는 교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환우를 돕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전 교직원이 약 5000여점의 물품을 기증해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날 모인 수익금 전액(800여만원)은 사회사업팀에 기탁돼 환자 치료비로 후원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아·나·바·다'의 나눔 정신을 배우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의미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병원 녹색경영위원회 에코플러스팀이 환경부로부터 환경보전 홍보대상 수상작품 20점을 대여해 바자회와 같은 장소에서 5~8일 전시회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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