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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파스퇴르, 국내 백신 유통 선진화 박차

사노피 파스퇴르, 국내 백신 유통 선진화 박차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3.10.1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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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t Marker' 시스템...색상 변화 통해 제품 사용 여부 확인

사노피 파스퇴르는 백신 제품의 유통 및 보관 전반에 걸친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 '히트마커 (Heat Marker)' 를 국내에서 유통되는 자사 제품 2개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사노피 파스퇴르가 최적화된 백신 품질관리를 위해 세계 최초로 도입한 히트마커는 유통 관리의 투명성 유지를 통해 최적의 상태로 보관된 백신을 환자에게 접종할 수 있고, 열 노출과 관련된 부정확한 정보로 파기되는 백신제품의 손실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국에서는 DTaP-IPV(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소아마비) 콤보백신인 테트락심(Tetraxim)과 소아용 A형 간염백신인 아박심 80U( Avaxim 80U)가 먼저 시범 운영된다.

히트마커가 부착된 제품은 색상변화를 통해 제품의 유통과정 중 기준치를 초과하는 시간 동안 열에 노출됐는지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생물학적 제재인 백신은 최종고객에까지 보관온도가 기준치에서 벗어나지 않고 일정한 온도(2℃~8℃)가 유지된 상태로 제품을 전달하는 것이 품질 관리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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