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개월간 매주 2~3차례 모여 연습, 리허설 공연까지 완벽 준비
한국유방암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2013년 '핑크리본 합창제'가 지난 10월 5일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가운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유방암환우회가 2위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회째 열린 핑크리본 합창제에는 전국에서 유방암환우회 7개팀,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화의료원 유방암환우회가 1위를 차지하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유방암환우회인 나눔애사랑이 2위를 차지했다.
전창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유방암센터장은 "환우분들이 매주 2~3차례 모여서 열심히 연습을 했고 로비에서 리허설 공연까지 열었다"며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합창제에는 20인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핑크타이 합창단이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을 열창해 환우들과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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