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심사간호사회, 1급 사이버자격과정 수강생 모집…22일 접수마감
보험심사간호사회(회장 이영·서울아산병원 적정진료팀장)는 지난 7월 보험심사관리사 2급 사이버자격과정을 개설한 데 이어 1급 과정을 열어 사이버교육시대를 열었다.
'Anytime, Anywhere 보험심사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시행되는 이번 과정은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강의의 질과 교육효과를 극대화해 보험심사분야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이버교육 콘텐츠 개발 회사인 한화S&C와 계약을 체결한 보험심사간호사회는 각급 기관 보험심사 실무 팀장급으로 구성된 강사진과 자체 교재를 기반으로 9개월여에 걸쳐 교육과정과 시스템을 마련했다.
사이버자격과정을 운영할 사이버교육원은 기존의 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시각화 그래픽과 텍스트, 육성강의 등을 활용해 1급 76차시, 2급 37차시로 온라인에 구현, 수강생들이 더욱 효율적이고 집중적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보험심사관리사 자격시험 응시자격은 1급의 경우 전문학사 이상의 보건, 의료관련 학과 전공자이거나 2급 자격증을 취득한 후 최근 10년 이내에 3년 이상의 보험심사 실무경력을 갖춰야 한다. 2급은 만 18세 이상의 자격과정 이수자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이영 회장은 "100세 건강시대를 맞아 건강보험이 국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이 나날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비용효율적인 의료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우수 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사이버자격 1·2급 전 과정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보험심사관리사 자격제도는 국민의 건강보험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넓히기 위해 2009년 10월부터 일반인에게 개방해 운영해 왔으며,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주관으로 매년 1~2회 시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