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심장병 어린이 13명에 새로운 삶 선사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어린이 13명에 새로운 삶 선사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3.06.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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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신한은행, 타슈켄트에서 '심장병 환아 무료수술' 시행

서울대병원은 신한은행과 함께 5월 24일 부터 6월 1일 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샹피병원에서 '심장병 환아 무료수술'을 펼쳐 13명의 어린에게 새로운 삶을 선사했다.

▲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타슈켄트의 상피병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7박 9일의 일정은 눈 코 뜰 새 없이 바빴다. 현지 도착과 동시에 수술장이 준비됐고 노정일 소아진료부원장과 김웅한(소아흉부외과)·배은정(소아청년과) 교수 등 19명의 의료진은 6명의 신한은행 봉사단과 함께 매일 오후 11까지 수술과 진료 및 초음파 검사를 진행했다.

국내 최고 의료진의 진료 및 수술은 현지에서도 큰 호응을 받아, 많은 현지 의료진이 직접 진료에 참여하고 수술을 참관했다. 특히 김웅한 교수팀은 RahmaiullaeV F(남·15개월)에게 현지 심장병 수술 최초로 'Aterial switch operation'을 성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부각시켰다. 수술 후에는 기술전수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현지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김웅한 교수는 "의료와 생활 수준이 낮아 1차진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현지인이 많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삶에 대한 '희망' 을 꿈꾸는 아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정일 부원장도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한 환자라도 더 돕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현지인들은 진심어린 '감사'를 표현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2009년 9월 우즈베키스탄 어린이 4명을 초청해 심장병 수술을 실시한 이후 해마다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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