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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국내 의료계와 동반성장 의지 밝혀

도시바, 국내 의료계와 동반성장 의지 밝혀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3.06.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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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인 설립 공식행사서 강조…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

▲ 도시바메디칼시스템즈코리아가 7일 출범기념식을 열고, 한국법인 설립을 알렸다.
도시바메디칼시스템즈코리아가 국내 의료계와 동반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도시바는 7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한국법인 설립에 대한 공식행사를 처음 개최하고, 도시바 한국법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도시바 본사 사토시 츠나카와 사장, 야수오 노부타 부사장, 임태환 대한영상의학회장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창언 도시바 코리아 대표는 "2009년 일본의 도시바와 한국의 인피니트헬스케어의 합작 투자로 설립된 티아이메디칼시스템즈가 만들어졌을 때는 워런티 문제 등 회사 내외부적으로 상황이 매우 열악했다"고 과거의 상황을 회고했다.

주 대표는 "그러나 4년이 지난 지금 모든 문제가 해결됐으며 사업이 흑자로 전환되는 등 안정권에 들어서고 있다"면서 "교만하지 않고, 도전하며, 열정을 유지하는 교훈을 가슴에 새기며,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최고의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토시 츠나카와 도시바 사장은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사토시 츠나카와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대표이사는 "지난 30여년간 한국 의료기기 시장에 제품을 공급했으나, 한동안 대리점 운영에 차질을 빚는 등 고객들에게 혼란과 불편을 야기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다"면서 "고객에 대한 한국 직원들의 헌신적인 모습과 문화적 공감대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한국법인을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설립은 한국시장에 대한 도시바의 약속"이라며 "주창언 대표의 강한 리더십과 그가 이끄는 팀에 대한 강한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그동안 도시바에 보여주신 믿음에 대해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환자진단 기술뿐만 아니라 한국 국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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