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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4-26 06:00 (금)
"책 읽고 싶으면 병원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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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3.04.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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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북부병원 '징검다리 도서관' 개관

▲ 서울시북부병원이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지역지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징검다리 도서관을 개관했다.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이 환자와 보호자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을 만들었다.

서울시 북부병원은 25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징검다리 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징검다리 도서관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이 후원을 맡았으며, 사단법인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가 개관 축하 공연을 진행했다. 필아모로소 앙상블 합주 공연으로 시작된 도서관 개관식에는 100여명의 환자와 보호자들 참석했다.

징검다리 도서관에는 건강과 치유와 관련된 도서 뿐 아니라 교양·문화서적 등 약 1000여권을 비치하고 있다.

북 카페 형태로 운영되는 징검라리 도서관은 커피나 차를 마시며 편하게 독서를 할 수 있도록 테이블을 비치했다.

권용진 서울시 북부병원장은 "징검다리 도서관은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인 만큼 병원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마음의 양식을 얻고 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사회의 주민들과 마음의 양식을 나누고, 전파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부병원 사회사업실은 징검다리 도서관 개관에 맞춰 도서기증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도서 기증 문의(☎02-2036-029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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