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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을 걸으며 희망을 외치다'

'벚꽃길을 걸으며 희망을 외치다'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3.04.2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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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암병원, 암 환우와 가족 및 의료진 '암예방 335 걷기대회'

서울대암병은 4월 19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암환우와 가족 및 의료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암환우와 함께하는 암예방 335 걷기대회'를 열었다.

▲ 4월 19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벚꽃길을 걸으며 희망을 외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걷기대회는 이미 암을 경험한 암환우들이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쉽게 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해 재발 및 2차암 예방을 위한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울대병원 유방암환우회인 한국비너스회 회장단 및 회원, 서울대암병원에서 치료받은 암환우와 가족, 의료진 및 교직원, 암정보교육센터 요가 강사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2시간 동안 벚꽃을 감상하며 어린이대공원 내 다양한 동물마을과 산책길을 걸었다.

서울대암병원은 생활 속 건강관리를 통해 암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암예방 335'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심 속 유적지, 고궁과 남이섬 등 암환우들이 건강에 무리를 느끼지 않으면서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선정해 걷기대회를 열어 왔다. 이번 걷기대회는 1100여 그루의 왕벚나무와 개나리·목련·철쭉 등 다양한 봄꽃 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어린이대공원에서 열어 상춘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서울대암병원은 암 발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예방이 그 어떤 치료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암예방 335'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은 금연·절주와 함께 ▲영양 3·5(하루 3끼 균형 잡힌 식사에 5가지 이상 채소 섭취하기) ▲운동 3·5(하루 30분씩 일주일에 5번 운동하기) ▲체중3·5(체질량지수 23이하로 유지하고 25 절대 넘지 않기)의 3가지 335를 실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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